사람 내면에 대한 이해가 먼저고 또 깊이 있게 쓸려면 공부도 엄청나게 많이해야 된다고 생각함 전자는 재능충이이어야 되고 후자는 금수저야 가능하니깐 왠만해선 힘든거 같음
익명(211.205)2018-02-10 07:34
옛날 내 은사님이 부산대 사학과를 나와 서강대 사학과에서 박사를 했는데 거기 대학원에서 최초로 누가 글을 쓰니 교수가 진짜 병신이라며 무지하게 갈궜대. 그 갈굼을 한 학기 정도 당하니 누가 봐도 글이 놀라울 정도로 깔끔해지고 세련되게 변했다더라. 글쓰기는 혼자 백날 써봐야 절대 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 최상류층 귀족 아들들이 돈까지 줘가면서
1(123.248)2018-02-10 07:39
선생들에게 배운 게 글쓰기다. 중세 유럽 대학들의 주력과목 중 하나이기도 하고. 글쓰기가 혼자 습작한다고 햠상시킬 수 있는 뭐였다면 누구나 이청준 황석영 이문열 되지
1(123.248)2018-02-10 07:42
문학이랑 글 논리에 맞춰 쓰는거랑 별개인거 같은데?;
익명(223.39)2018-02-10 07:44
ㄴㄴㄴ여기에 독후감이나 글 쓰면 신랄하게 까주냐
수우면(218.232)2018-02-10 08:00
니가 좋아하는 작가의 재품 하나 골라서 따라 써봐 내생각엔 소설 속 상황을 구성하는 요소가 크게 사건과 또 그 상황 속 인물들의 심리상태 두가지라고 보는데 이 두가지가 규칙적으로 돌아가면서 상황이 만들어지고, 소설내용이 전개가 되는거 같음. 근데 그중에서 상황 속 인물의 심리상태를 현실감있게 묘사하는건 재능충만이 할 수 있는거 같음
익명(211.205)2018-02-10 08:04
여기서 답해줄 사람이 있겠냐
ㄴㅇ(112.153)2018-02-10 08:07
넌 안 됨
익명(175.223)2018-02-10 09:26
그런건 디시에서 찾으면 안되지.... 너가 문챙인이 아니어도 최소한 작가 타이틀 있는사람에게 어느정도 배워야한다고 생각해. 당장 국내에 등단하는 작가들 보면 독학으로 가는살마 거의없더라... 종종 등단 인사말에 선생이나 언급 안되어있고 전공도 문챙같은거 아닌 사람들 보면 고학력인게, 걔들은 그냥 수능공부하듯이 글공부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너가 소설가 되고싶으면 돈을 줘서라도 배우는게 정상같음
사랑해네게브(shrike07)2018-02-10 10:46
장르소설로 가고싶어도 일단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요즘 장르소설이랍시고 지면에 올라오는 것들 보면 너무 참담하더라.
사랑해네게브(shrike07)2018-02-10 10:47
일단 많이 써봐야지. 기본적인 작문능력을 갖춰야지. 그 다음에 작법같은것도 배우면 좋겠고..
**(211.187)2018-02-10 10:57
동호인의 단련이란 어색함을 줄여가는 과정이라고 봄. 글 전체를 멋들어진 문장으로 도배해도 한군데서 실수하면 그게 글 전체를 망침. 그런 실수가 곧 글 수준, 작가 수준이 되고, 넌 포장만 요란한 속빈강정 취급 받겠지.
**(211.187)2018-02-10 10:59
기사출신 기자들도 꽤 있는걸로 알고있어. 그런 기자의 글을 보고 배우는게 가장 정석적이지 않을까 싶네. 기사는 논리적 설명, 글의 기승전결, 묘사력같은게 중요하니까 그런게 단련되겠지. 그 다음엔 기행문이나 에세이같은걸 써보고...그렇게 연습하는게 좋을듯.
**(211.187)2018-02-10 11:01
모든 글(시, 소설, 에세이, 감상문 뭐든)들이 독자들의 머릿 속에서 작동되는 원리라는 것이 저마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 나름대로 많은 글들 보면서 그 원리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구요. 필사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쓰고 많이 깨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글이란 게 빨리 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나이빨도 있는 것 같고.
사람 내면에 대한 이해가 먼저고 또 깊이 있게 쓸려면 공부도 엄청나게 많이해야 된다고 생각함 전자는 재능충이이어야 되고 후자는 금수저야 가능하니깐 왠만해선 힘든거 같음
옛날 내 은사님이 부산대 사학과를 나와 서강대 사학과에서 박사를 했는데 거기 대학원에서 최초로 누가 글을 쓰니 교수가 진짜 병신이라며 무지하게 갈궜대. 그 갈굼을 한 학기 정도 당하니 누가 봐도 글이 놀라울 정도로 깔끔해지고 세련되게 변했다더라. 글쓰기는 혼자 백날 써봐야 절대 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 최상류층 귀족 아들들이 돈까지 줘가면서
선생들에게 배운 게 글쓰기다. 중세 유럽 대학들의 주력과목 중 하나이기도 하고. 글쓰기가 혼자 습작한다고 햠상시킬 수 있는 뭐였다면 누구나 이청준 황석영 이문열 되지
문학이랑 글 논리에 맞춰 쓰는거랑 별개인거 같은데?;
ㄴㄴㄴ여기에 독후감이나 글 쓰면 신랄하게 까주냐
니가 좋아하는 작가의 재품 하나 골라서 따라 써봐 내생각엔 소설 속 상황을 구성하는 요소가 크게 사건과 또 그 상황 속 인물들의 심리상태 두가지라고 보는데 이 두가지가 규칙적으로 돌아가면서 상황이 만들어지고, 소설내용이 전개가 되는거 같음. 근데 그중에서 상황 속 인물의 심리상태를 현실감있게 묘사하는건 재능충만이 할 수 있는거 같음
여기서 답해줄 사람이 있겠냐
넌 안 됨
그런건 디시에서 찾으면 안되지.... 너가 문챙인이 아니어도 최소한 작가 타이틀 있는사람에게 어느정도 배워야한다고 생각해. 당장 국내에 등단하는 작가들 보면 독학으로 가는살마 거의없더라... 종종 등단 인사말에 선생이나 언급 안되어있고 전공도 문챙같은거 아닌 사람들 보면 고학력인게, 걔들은 그냥 수능공부하듯이 글공부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너가 소설가 되고싶으면 돈을 줘서라도 배우는게 정상같음
장르소설로 가고싶어도 일단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요즘 장르소설이랍시고 지면에 올라오는 것들 보면 너무 참담하더라.
일단 많이 써봐야지. 기본적인 작문능력을 갖춰야지. 그 다음에 작법같은것도 배우면 좋겠고..
동호인의 단련이란 어색함을 줄여가는 과정이라고 봄. 글 전체를 멋들어진 문장으로 도배해도 한군데서 실수하면 그게 글 전체를 망침. 그런 실수가 곧 글 수준, 작가 수준이 되고, 넌 포장만 요란한 속빈강정 취급 받겠지.
기사출신 기자들도 꽤 있는걸로 알고있어. 그런 기자의 글을 보고 배우는게 가장 정석적이지 않을까 싶네. 기사는 논리적 설명, 글의 기승전결, 묘사력같은게 중요하니까 그런게 단련되겠지. 그 다음엔 기행문이나 에세이같은걸 써보고...그렇게 연습하는게 좋을듯.
모든 글(시, 소설, 에세이, 감상문 뭐든)들이 독자들의 머릿 속에서 작동되는 원리라는 것이 저마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 나름대로 많은 글들 보면서 그 원리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구요. 필사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쓰고 많이 깨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글이란 게 빨리 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나이빨도 있는 것 같고.
글쓰기도 타고나는거야. 책 많이 읽는다고 글 잘 쓰는 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