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어볼만한 가치는
가능하면 스포일을 안하면서 적어보자면
1. 냉전 당시 미-중의 외교전략에 대해 당사자인 키신저 박사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음
2. 냉전 당시 미-중의 외교전략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키신저 박사가 쓴 이유는 책 내용으로 유추해보건데 미중관계의 과거를 돌아봄으로서
a) 미-중의 데탕트가 필연이 전혀 아니라 실제로는 굉장히 우연히 시작된 것
b) 미-중의 데탕트가 우연히 시작된 것치고는 당사자들과 후계자들의 노력에 의해 굉장히 오랫동안 유지된 것
c) 미-중의 데탕트가 어떠한 이데올로기적 동질감 없이 오직 지정학적 이유와 국익에 의해 오래 유지되면서 국제정세에 큰 역할을 한 것
이런 사실들을 현재 미-중 관계가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최악의 상황인 지금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
3. 외교 고단수들인 모택동, 주은래, 닉슨, 키신저의 말과 행동들이 매우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침
책을 읽다보면 키신저의 주장에 모순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해서 유념하며 읽으면 흥미로움
나도 오래전 빌려봤는데 가물가물하네 ㅎㅎ
2013년에 쓰여진 책인데 지금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 더 중요해진 책이 아닌가 생각해봄. 한국인들도 충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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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책 엄청 두꺼울텐데 ㅋㅋ
좋은 글이다. 참고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