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에...존나 일감 없어서

갤질 하면서 실베에 올라온 야짤이나 보다가 글 싸본다


3월 6일 즈음 산 책들 중에서

나는 기린 해부학자 입니다를 다 봤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e3c2c8567a93822c8a2f0eaf7f8d76fe67753ede576f4d5947296373b10f8a64a551b33c2a6bc3f



새로 산 집에서 잉여 잉여 거리다가 방구석에서 책이나 봤는데

얇으면서 차분한 에세이가 좆같은 애미뒤진 파스텔 힐링 에세이 보다

기린에 대해서 학식 시절에 대해서 잘 알게 되어서 좋았다


사실 군지 메구 눈나ㅏㅏㅏㅏㅏ 영업글에 영업 되어서 샀지만

군지 메구는 나랑 동년배라서 내가 학식 시절에 뭐했나 반성하면서 봤던 게 크다


공부도 존나게 안하고 못해서 기안대 비스 무리한 생활을 해서 그런가

어렸을때 동물원에서 본 기린이 좋아서 나는 기린에 대해서 공부할래

그러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도쿄대에 가서 기린을 연구 할 거야 라고 결심하고

꾸준이 공부해서 결국 도쿄대에 가고 기린을 연구하고 싶다고 솔직히 

교수님들에게 여쭤보고 은사님을 만나서 기린을 꾸준히 연구 하고 학부때 해부하는 장면이

경외감이 느껴졌다


막연하게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을 보면서 막연하게 대학생활에 환상을 가지고

씹덕 새기라서 동경대 하면 러브 히나를 떠올리면서 4수해서 동경대 가서

여친 생기고 이딴 병신 같은 생각을 하면서 보낸거 같은데


저 멀리 일본땅에서는 기린을 연구하고 싶어서 자기 꿈을 쫓아서 달려가는 인생도 있다니

대단하다 싶다


결국 나는 취직도 잘 못하고 사회경험 해보려고 들어간 직장도 잘 적응 못해서

헤매다가 아부지 회사 들어가서 공장 차려 주신거나 돌리고 있는데

누군가는 자기 힘과 노력을 성실하게 하는 그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처음 해부한 기린과 논문의 기초가 된 해부가 된 기린에 대한 애착이

진심으로 기린을 좋아하고 어린 시절의 그 순수함과 장래희망을 항해서 달려가고 있고

길이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게 막연히 대단하다고 생각 했다


뭐 친구들이나 독붕이 새기들중에서 좆목하는 새기들은 브루주아 뒤져!!!!

많이 하는데 뭔가를 내 힘으로 해낸게 없는거 같아서


나는 기린 해부학자 입니다 말미에 군지 메구 어머니께서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향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고 향에 대해서 공부하고 조향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 하신 부분이 

빵도 배우고 도자기도 배우고 한 내 경험에 오히려 와 닿아서 공감이 크게 되었다


확실히 힘내!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무조건 빛나는 존재야!

하는 것보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봐서 노력한 사람의 차분한 이야기가

에세이로 더 설득력이 있고 힘을 가지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e3c2c8567a93822c8a2f0eaf7f8d76fe67753ede576f4d5947296376d13a9f11e001130c2a66d11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e3c2c8567a93822c8a2f0eaf7f8d76fe67753ede576f4d5947296376d46aef04c004a30c2a656dc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e3c2c8567a93822c8a2f0eaf7f8d76fe67753ede576f4d5947296373b1afdf21c074f31c2a6f92c


내가 만든거다

나도 문화센터 비스무리한거 다니면서 열심히 빵이랑 도자기 배워서

땅 사서 공방 해야지


좋은 책 추천 해준 더-숲 고맙고

학식 시절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었다


그럼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