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감상이나 독서나 같은 선상이라고 보는데전자는 목적 취급하는 반면독서는 수단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효용 위해 음악 듣는 사람은 잘 없잖아?즐기려고 듣는 거지그런데 왜 독서는 그렇지 않은 걸까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독서가 목적이 되면 그거야말로 문제가 되지. 독서라는 수단을 통해서 지식이나 감흥을 얻는 건데. 독서를 위한 독서라니. 영화나 음악 감상도 마찬가지임. 그걸 목적으로 하면 속물이 되는 거임. 난 이런 책도 읽었다, 난 이런 영화도 봤다, 이런 식으로 과시하게 되는 거임
내가 말한 목적 취급은 작품 자체로 즐기로 향유하는 걸 말한 거임 자기 과시하려고 읽는 건 수단 취급하는 거지
즐기로->즐기고
ㅇㅇ 당연히 상대적 재미가 덜하니까 그렇다고 봄 유튜브나 넷플 보면 자극적인데다가 짧게는 몇분 안에 결론이 다 드러나는데 책은 몇천~몇만자의 활자를 내가 능동적으로 사고하면서 읽어야 되니까 힘들 수밖에 +그만큼 얻는 게 많으니까 수단화 하는 것도 있다고 봄
언어라는 매개의 진입 장벽이 높은 건가?
언어.. 정확히는 활자
상대적박탈감 본인들은 책 안읽으니까 책 읽는거보면 무의식적으로 열등감이라도 올라오나봄 난 못읽는데 쟤가 하니까
책 안 읽는 사람들이 독서 인구 까내리려고 독서 무용론 운운한다는 의미 맞나? 내가 이해력이 좀 안 좋음
그냥 읽는거 자체가 재밌는데
독서에 대한 명언들만 봐도 독서가 마치 인비지블 썸띵이 있는거처럼 보이잖아 ㅋㅋ
그건 그래
그냥 한국에선 책=공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