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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붕쿤들이야 말로 바로 지금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지배계층이 전파하고 있는 취향을
습득했거나 추종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홍성민의 <피에르 부르디외와 한국사회>라는 책을 읽고선 생각 했다.
2,
더불어 부르디외에 따르면
원래 상류층의 테이스트는 관대하나,
하류층이면서 상류층을 지향하는 사람들일수록 대단히 편협한 미학적 취향을 가지게 된다는 면에서
자계서 이야기만 나오면 불쏘시개 운운하며 과도하게 발작하는 자들은
상류층이 되고 싶지만 되지 못한 가련한 존재일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다.
3.
요즘 쓴 감상문들이 별 반응이 없어서 간만에 어그로를 좀 끌어봤으니
상류층 독붕쿤들께서는 관용적인 태도로 웃어넘기시길 바란다.
4.
참고로 현대철학의 간략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니체 이후로는 흐지부지되기 일쑤인 1000페이지짜리 철학사 책 들고서 씨름하지 말고,
살림지식총서의 관련된 책을 추천한다.
뭐 책마다 수준은 들쑥날쑥하겠지만, 그래도 전공자들이
100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해당 철학자의 간략한 일생과 주요저서와 사상의 흐름을 요약해주니까
유튭 본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흝어보기 좋은 책인거 같다.
그러다 관심가는 사람이 생기면 대가리 깨지면서 원전도 파보고 그러면 되지 않겠나?
5.
또한 이 당시 프랑스 철학자/사상가들에게 그래서 근데 그게 뭐 뭘 어째야 된다는건데? 라는 비판에
부르디외는
현실에 대한 비판 그 자체로서
당대를 살아가는 학자들이나 일반 대중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며,
그로부터 자신들 스스로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게 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결이나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늘 가변적이다.
따라서 학문은 마키아벨리적 처세술처럼 상황에 대한 현실주의적 해석과
그에 따른 최선의 대응에 다름 아니며, 보편적인 진리일 수는 없는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니체 이후로는 흐지부지 ㄹㅇㅋㅋㅋㅋㅋ
니체 이후론 거의 캐릭터 소개 책자나 마찬가지지
모두 니체를 좋아하는게 분명해~
아마 그래서 니체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그치 브루디외가 말한 구별짓기이긴한데 ㅋ
자계서 좋아하면 오히려 힙스터 되는 거네 ㅋㅋㅋ
힙스터 뿐만 아니라 노력여하에 따라 체제전복세력이 될 수도 있을지도...^^
존나 병신같음 솔직히 ㅋㅋㅋ 좆도 모르면서 고전문학만 읽고 자계서 까는 책잘알인 양 말하는거 ㅋㅋㅋ
응 고전 이해할 노력조차 못하고 열등감에만 찌든 저능아~
ㅋㅋㅋ ㅇㅈ 함 ㅋㅋㅋㅋㅋ 고전문학 읽으면 마지 자신이 다른이 보다 우월하다는 선민 사상까지 옆보임 ㅋ
자계서도 좋은 건 있는데 다른 구린 자계서들이랑 비슷한 제목이라 추천하기 좀 그래
부르디외는 그런 말 한 적 없음. 적어도 구별짓기에서는. 부르디외 입맛대로 해석한 사람이 쓴 글인가봄.
난 <구별짓기>를 읽은게 아닌데?
이새끼 난독임? ㅋㅋㅋ 부르디외를 잘못 해석한 사람이 쓴 책을 읽은거 아니냐고 말한거잖아 ㅋㅋㅋ
자계서가 재밌고 읽을만한 것도 많지만 시간이 검증한 고전보다 질이 들쭉날쭉하고 평균적으론 더 낮긴 하지. 하지만 교양주의에 심취해서 자계서 억까하는 독붕이도 많이 보이는 게 사실.
자계서도 자계서 나름 아닐까 - dc App
수준이낮고 내용이얕으니까 혐오하는거지 무슨 무자각적 취향 취급하냐 - dc App
킁킁 냄새맡고 싶다
독하하하하 - dc App
사실 요즘은 상류층이아니어도 철학과같은 문학을 배울수있는 상황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