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상, [Josua und das Israelitische Volk], 840년경
율법을 받는 모세와 여호수아(위),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전하는 모세와 여호수아(아래)
오늘의 독회 본문 : 신명기 27장 1절 ~ 34정 12절 + 여호수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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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독회 일정 : 2021년 7월 18일 일요일 19시
다음 주 독회 본문 : 사사기/판관기 전체 + 룻기 전체 (룻기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관계로 같이 읽겠습니다)
1. 드디어 신명기계 역사서의 시작. 원래 별로 좋아하던 부분은 아니지만 독회 때문에 억지로 읽었다. 쉽지만은 않았다. 2. 모세 때부터 그렇게 반복되는 범죄와 하느님의 처벌과 용서 이후에 드디어 가나안에 들어가 약속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니, 내가 유대인이었다면 여호수아를 지금과 많이 다른 관점으로 봤을 것이라 생각된다. 심지어 도둑질하는 사람도 처벌함으로써 이전까지 광야에서의 모습과는 무언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도 생긴다. 현실은 사사기에서 더한 타락이겠지만 말이다. 3. 오히려 여호수아가 말을 너무 잘 들어서 재미가 없었다. 애초에 소설로 쓰인 게 아니라 경전으로 쓰인 책이고 더군다나 신명기와 세트인 역사서이므로 신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한걸
음 떨어져서 보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얼른 시가서와 예언서가 나왔으면 좋겠다.
여호수아는 흐름 아는게 없어서 좀 쫄았는데 왜 안 유명한지 알것같았음. 초반에 요르단 강을 마르게 하는거 보고 모세 이야기의 축소판인가 생각했는데 그냥 끝까지 별 위기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내용이라 모세 덕에 일단 사람들이 뭉쳐있고, 방황하다가 40년 만에 들어가는 약속의 땅이고, 싸우면 이기고 그 땅을 나누어 받으니까, 7장 같이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진 않았겠지만 우상숭배같은 굵직한 사건이 터질 이유가 없었지 않았나 생각해봄
그래도 성경에서는 어느 정도 모세와 경쟁하는 이미지 아닌가요? 사실 젤 큰 기적이 뭐냐? 하면 모세의 홍해 가르기vs여호수의의 멈춰!
그리고 생각나는건 9장 기브온과의 계약인데, 원래라면 다 죽여야 했겠지만 어쨌든 (하느님을 두고 했기 때문에) 계약은 지켜져야 하는 것임. 야곱과의 계약, 모세와의 계약, 여호수아와의 계약, 마찬가지로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았나 싶음
그런 식의 신과 인간의 약속, 이를 지키면 축복/구원이, 지키지 못하면 벌을 내린다는 구조는 구약에서 (특히 모세 얘기와 사사기/판관기에서) 잘 반복됨. 이런 걸 보면 신약으로 넘어와서 기독교 신학이 확실히 복잡해지고 체계적이 되었다고 생각됨. 좋은 지적인 듯
1.원펀맨처럼 먼치킨 이야기인듯 다 죽이고 다 성공하는 나름 재밌게 봄. 땅 나눌 때 좀 빡세긴 했는데 2.중간에 보면 창녀 라합이나 속여서 우호관계 맺는것이 인생의 줄을 잘타야하는구나 싶었다 - dc App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의적인 의미네 라합이 유대인 줄을 잘 탄 건지, 정탐꾼들이 라합이 내린 줄을 잘 탄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