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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가 읽는 책들은 그걸 읽을 때의 상황,역본의 종류,시간, 몸 컨디션 등등에 따라 각각 다른 책으로 재구성됨.

대충 우리가 읽는 행위만으로도 책의 텍스트는 왜곡된다는 뜻


물론 손택은 여기서 더 나아가서 문학 작품의 해석 자체가 작품을 망가트리므로 불필요하다 라는 주장까지 하는데 그건 너무 포모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