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까뮈의 문학적 입지나 이런건 입만 아프니 말하지 않겠다.
단지 그를 엄청 존경하고 사랑하고 친구처럼 여기는 중2병 환자로써 말해보겠다.
그의 전집을 집에 보관하고있는 한명의 팬 입장에서는,
어느 대학교의 교수님인 김화영 번역가만한 번역가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평생에 걸쳐 프랑스문화와 역사와 문학을 공부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이 분의 좋은 번역 덕분에 난 <이방인>과 <페스트>를 제대로 읽었다.
이 두 텍스트에 대해선 먼 훗날 내가 쓸 글들의 재료나 평론을 만들 것인데,
그러자면 최소 20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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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에 맞게 반말을 지껄여봤는데, 움, 쫌 그러네요 ㅋㅋㅋㅋ
다들 좋은하루 되시고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알베르카뮈 작품 읽어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고 할게
김화영 번역가 진짜 고마우신분ㅋㅋㅋ글이 너무 매끄럽고 딱봐도 좋은 번역이라는게 확느껴짐
책세상 전집 뒤쪽에 해석도 읽을만하고
저도 책세상에서 나온 김화영 번역의 까뮈 전집 좋았음. 다만 대부분의 책을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으로 다 읽고 나중에 책세상에서 까뮈 전집이 나와서...
김화영 번역 중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미셸 투르니에의 데뷔작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이 있었고, 프랑스 현대 단편소설 앤솔러지 <새들은 페루에서 죽다>가 괜찮았음
까뮈는 김화영 이건 공식 아니었던가!?
제대로된 근거를 들어 얘기해야지 밑도 끝도 없이 권위와 대중에 호소하면 그게 맞는 글이 되는 건가? 다시 자세히 써보도록. 타 번역본과 비교해 어디어디가 더 낫다든지 불어 원문과 대조해본다든지 그런 것도 없이......
ㄴ 너나잘해
참고로...대개 어문계열 교수들은 평생 그 나라 언어와 문화와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고, 번역도 많이 한 사람임... 이건 김화영 교수든 누구든 별로 차별성이 없음. 하지만 한국 땅에서 김화영 교수라든지 또는 영문학자 김성곤 교수 같은 사람이 남다른 것은, 그냥 자기가 전공한 언어와 그 나라 문학만 파고든 게 아니라, 한국 문학에도 관심이 많고 훌륭한 한국어 구사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 김화영 교수, 김성곤 교수는 문학 평론가이기도 하고, 한국의 비평계에서도 나름 입지를 가지 사람임. 특히 김화영 교수는 한국 비평계에서의 위치가 상당해서, 한국 주요 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도 자주 위촉되고 평론이나 칼럼도 제법 기고함. 한국어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사람들 번역서는 우리말 문장이 유려해서 읽기 좋음
한 가지 더... 세계 문단의 중심은 희한하게도 아직까지 프랑스 파리임. 노벨 문학상 수상 기준이 실은 프랑스 파리에서 성공한 작가인가, 충분히 검증받고 인정받았는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황석영이 자기 돈 수억 써 가면서 자신의 예전 대표작을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음) 김화영 교수가 한 가락하는 이유 중 또 한 가지는, 프랑스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한국인 문학 평론가라는 것임. 일단 한국의 좋은 작품들도 김화영 교수가 인정한 책은 프랑스어로 책이 번역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음. 김화영 교수는 어찌어찌하다가 한국 문단과 프랑스 문학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도 있어서 (물론 그 위치에 오른 것은 오로지 노력 덕분이었음), 한국의 주요 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자주 위촉되는 이유가 되기도~
나도 김화영 번역본 읽었는데 글도 매끄럽고 해설도 좋더라 불어를 전혀 몰라서 번역의 정확도는 판단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