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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노트에 쓰던건데,, 그냥 생각 공유해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 깃든 것이다보니, 불쾌하게 생각드는 사람은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게.
참고로 난 30대 초반 직장인 아재에 이재명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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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우리가 누리는 일상 곳곳에 공기처럼 스며들어 있다. 하지만 되묻고 싶다. 진정 우리는 자유로운가?
지난 수백년간 수많은 민중들의 피땀으로 얼룩진 응전으로 정치권력의 폭압에서는 어느정도 벗어나긴 했다. 물론 아직도 시대의 잔흔으로 국가보안법이나 개인에 대한 사찰 등이 자행되긴 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다. 이처럼 현대사회는 정치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발전을 이룩했음에도, 여전히 대한민국의 개개인들은 대중적 관습과 여론의 횡포 아래 자유롭지 못하다.
미디어 여론을 보더라도 좌우의 대립은 첨예하다. 특정 사안에 대해 다들 확신에 가득차 있는데, 상대방의 얘기에는 우선 귀를 닫고는 본다. 소위 민주시민 / 깨시민 을 자칭하는 사람들도 극단에 서서 상대방의 독선을 독선으로 응수하려는 것 같다. 이전 노무현 정권서 당한 피해의식에서 학습된 것이라고 하는데, 결국엔 피아 식별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는 개랑 다를 바 없어보인다. 물론 나는 깨달음이 부족해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지만, 두 극단에도 한계성은 있고 그들이 확실한 진실만 말하는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 책에서는 얘기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한 가장 정확한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상이한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나아가 다양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그 문제를 이모저모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정당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도 인간의 불완전한 한계성을 인정하고 보완하기 위함이다. 특정 정당의 의견이 맞다고 몰아붙이는 것은 참으로 보기좋진 않아보인다.
그리고 대중적 관습이 개인의 행복을 억압하는 것 같다. 헬조선 헬조선 거리는데, 그 이면엔 남들처럼 살지못해서라는 자조적인 것도 한몫한 것 같다. 물론 나도 그 문제에 자유롭진 않지만, 국민들 근성이 남들과 비교하는 것에 미쳐있고 그것이 숨통을 죄여오는 칼날로 다가온다. 긍정적으론 개개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생각 없이 추종하다보면 다양성을 상실하게 된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한채, 남들이 좋다는 전공,직장, 남들의 부러워보이는 삶. 모든게 남을 위해 초점이 맞춰져있다. 본인의 방향과 비슷하여 롤모델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맞지도 않는 좋은 옷 입어보려고 매일 그 옷가게 앞을 기웃거리며 침흘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상대방도 그러한 획일적인 틀에 맞추기 위해 부추기며 오지랖을 떠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그런 인간들이 더 꼴보기 싫다.
행복하기 위해 자유로움을 택한건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자꾸만 서로들 구속하려고 부추기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지만 결코 무분별한 자유를 위해 사회성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도 얘기한 바 행복한 삶은 결국 사회성과 개별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헬조선 시민들 마냥 과도한 사회성의 영향으로 하나가 되어 무분별하게 타인을 좇는 삶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유시민 작가의 추천으로 이 책을 보게 됬는데,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이 쓰여진 시대상으로 국가와 개인 간의 자유의 경계에 대해서 많이 다뤘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에 언급한 대중과 개인의 관계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컸다.
첫째로는 나 스스로도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다른 편의 얘기에 좀 더 귀기울여 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둘째로는 내가 처한 환경이 획일화된 행복을 강요하는 곳이다 보니 자꾸만 세뇌되고 있는데, 내 본연의 가치를 인정하고 내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덧없는 욕망을 지향하기 보단 변치않는 가치지향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흠;; 난 이책을 읽고 통진당해산 찬성 독후감을 썼었는데ㅋㅋㅋ
ㅇㅇ 그치, 통진당은 사회악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으니 공권력이 개입해야지
통진당 유시민이 추천 있길래ㅋㅋㅋ
문슬람이네
형보수지는 왜
글은 잘 봤는데 닉네임이 왜 그래요 아조씨.
문재인 좋아하는데 문슬람 싫어해. 유시민 좋아하는데 통진당 개싫음. - dc App
암튼 아저씨 자주와서 독후감공유ㄱㄱ ㅊㅊ드림
이재명 지지한다면서 문슬람 싫어할건 또 모냐ㅋㅋ
어설픈 양비론일 뿐. 문슬람이란 집단에 실체가 있냐?
아저씨 감사합니다 저도 읽고 있어요!!
변희재님의 사상적 근원이 존스튜어트밀 아니야 강추다
아니 일베애들은 티를 안내면 버티질 못하나
자유론 짱짱맨 - dc App
독후감은 닥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