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코즈믹 호러에 해당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얘기임


주인공 일행이 바닷가에서 한 남자를 발견하고, 그 남자는 주인공 일행에게 게임에 참가해 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함.


그 게임이란 게, 로봇과도 같은 거대한 물체를 이용하여 다른 로봇과 맞서 싸우는 것임.


그런데 처음으로 조종사가 된 등장인물이, 갑자기 바닷속으로 떨어져 죽어 버림.


---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들의 싸움은 사실 전 우주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전투였음. 상대가 되는 거대한 로봇 역시, 다른 우주의 조종사가 조종하고 있는 로봇이고, 패한 쪽의 우주가 그대로 멸망하는 싸움.


그리고 이 물체의 조종 에너지는 조종사의 생명 에너지이기 때문에, 싸움에서 이기든 지든 조종사가 된 사람은 무조건 죽는 거임. 다만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이 지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양쪽 우주 모두가 멸망함.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속에서, 각 등장인물들의 어두운 과거사가 하나 둘 조명되고... 뭐 그런 이야기...


이 만화 작가가 워낙 딥다크한 사람이다 보니 이 작품도 좀 정신적으로 어두운 면이 많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