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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에서 속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없고 

변명, 자기 합리화에 대한 어떤 번쩍이는 공감도 받지 못했음 


플로베르식의 묘사와 의식의 흐름 기법이 결합된 스타일 자체는 

스타일을 공부한다면 모를까 평범한 독자들에게 지루한 느낌을 줄거 같고


30년대 영국느낌을 받고 싶었다면

실제 30년대를 경험한 하워즈 엔드라는 E.M 포스터의 걸작이 있는데 

그걸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음. 


결론은 도서관에서 빌려봐라. 알라딘 중고로 봤는데도 그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