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그 배째고 뒤진 또라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대학에서 일본문학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미시마의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됨.

그러면서 그의 문학적 재능에 놀라게 되고, 그 유명한 냉수마찰 기계체조 드립으로 다자이 디스한 데서는 실소가 터져나오기도 하고, 울진 삼척 무장공비 사건을 참관하기도 했다는 사실에 묘한 인연을 느끼기도 함

그의 글재주와 사상, 삶이 보여준 불협화음이 오히려 그 문학을 탐구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

물론 그딴거랑 상관없이 셋푸쿠는 야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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