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렉 파핏이란 사람을 올해 들어 알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분석철학적 윤리학 쪽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번역은 없습니다. 2차저작도 있는지 의문입니다.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1-07-19 00:03
답글
번역이 없으면 조금 그런디... 영어는 맞지?
익명(122.36)2021-07-19 00:04
애초에 실체적 '세력'으로서의 세대론이 그렇게 의미 있는 담론인지 잘 모르겠다
망명자(adac98)2021-07-19 00:08
답글
한 세대를 명확히 구분 지어서 볼 수 없다는 얘기임?
익명(122.36)2021-07-19 00:09
답글
저 밑 댓글이 잘 설명해준듯. 기실 근대적 관계 형성에 있어 기본은 직급이나 계급이나 문화적 종교적 계층적 정체성이나 이런 거고 세대는 그것들을 묶어놓은 것이라고 생각함. 범주화해서 특징이 나온다는 게 그게 독립변수라는 이야기는 고사하고 하나의 실체로서 볼 수 있다는 뜻인지도 애매해.
망명자(adac98)2021-07-19 14:50
답글
명확히 구분짓는 문제도 마찬가지. 'X86'이 'MZ'와 비교되어 소비될 때 그 사이에 있던 X세대는 어쩐 일인지 86에 묶여서 설명되곤 하지. 86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고등교육을 받은 유산 계급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큰데 이건 뒤의 두 조건을 86이라는 기표로 환유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것들은 앞서 말한 X세대와도 그리 다를 바가 없는 거지. 뭐 생애과정 속의 조건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건 현상이나 효과이고, 그것을 함부로 환유하면 그 뒤에 숨어있는 논의들을 죄다 뭉갤 수 있다는 거야. 하긴 함부로 뭉개고 자기 할 말만 할 수 있으니까 세대 담론이 흥하는 거겠지만
망명자(adac98)2021-07-19 14:56
586으로 퉁치는게 얼마나 허망한 개념인지도 사유해보셈... 대한민국의 20대를 '20대'로 퉁칠수 있는지도.. 남성과 여성이 다르고, 금수저와 흙수저가 다르고, 고학벌과 저학벌 일용노동자가 다르듯...... 세상이 너무너무너무 다층적이고 복잡하다..
데렉 파핏이란 사람을 올해 들어 알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분석철학적 윤리학 쪽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번역은 없습니다. 2차저작도 있는지 의문입니다.
번역이 없으면 조금 그런디... 영어는 맞지?
애초에 실체적 '세력'으로서의 세대론이 그렇게 의미 있는 담론인지 잘 모르겠다
한 세대를 명확히 구분 지어서 볼 수 없다는 얘기임?
저 밑 댓글이 잘 설명해준듯. 기실 근대적 관계 형성에 있어 기본은 직급이나 계급이나 문화적 종교적 계층적 정체성이나 이런 거고 세대는 그것들을 묶어놓은 것이라고 생각함. 범주화해서 특징이 나온다는 게 그게 독립변수라는 이야기는 고사하고 하나의 실체로서 볼 수 있다는 뜻인지도 애매해.
명확히 구분짓는 문제도 마찬가지. 'X86'이 'MZ'와 비교되어 소비될 때 그 사이에 있던 X세대는 어쩐 일인지 86에 묶여서 설명되곤 하지. 86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고등교육을 받은 유산 계급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큰데 이건 뒤의 두 조건을 86이라는 기표로 환유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것들은 앞서 말한 X세대와도 그리 다를 바가 없는 거지. 뭐 생애과정 속의 조건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건 현상이나 효과이고, 그것을 함부로 환유하면 그 뒤에 숨어있는 논의들을 죄다 뭉갤 수 있다는 거야. 하긴 함부로 뭉개고 자기 할 말만 할 수 있으니까 세대 담론이 흥하는 거겠지만
586으로 퉁치는게 얼마나 허망한 개념인지도 사유해보셈... 대한민국의 20대를 '20대'로 퉁칠수 있는지도.. 남성과 여성이 다르고, 금수저와 흙수저가 다르고, 고학벌과 저학벌 일용노동자가 다르듯...... 세상이 너무너무너무 다층적이고 복잡하다..
음 듣고보니 내 생각방향이 잘못된듯 조금더 생각정리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