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당시의 사진으로, 미시마 유키오가 19세, 동생인 히라오카 미쓰코는 16세였던 때다. (미시마 유키오의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 참고로 미쓰코 아래로 지유키라는 남동생이 하나 더 있었다.
1945년, 하필 우물물을 마시다 장티푸스에 감염되었고, 같이 감염된 5~6명의 동급생 중에서 미쓰코만 중태에 빠져, 1945년 10월 23일 17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어머니인 시즈에와, 오빠인 미시마 유키오의 헌신적인 간병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 오빠와의 사이는 매우 돈독하였다. 마지막 유언이 '오라버님, 고마워요.'였을 정도였으니. 미시마 유키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놓아 오열하였으며,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렇게 운 일은 없었다고 전한다.
미시마 유키오의 인생과 작품에 끼친 영향도 지대하였는데, 미시마는 여동생의 학교인 성심여학교 학생들과 교제를 반복하였으며, 아내 히라오카 요코의 인상 역시 죽은 여동생과 매우 닮은 여성이었다고 한다.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에도 그녀의 모습을 투영한 인물상이 많이 나온다. 희곡 <스자쿠 가의 멸망>에서 나오는 히로인 '리쓰코', 단편소설 <곶에서 일어난 이야기>에서는 남매간의 사랑에 대한 암시가 들어 있기도 하고, <행복호 출범>, <음악>, 희곡 <열대수>등 남매간의 사랑이 암시되거나 그려진 작품들을 많이 쓰기도 했다. <가면의 고백>의 소노코 역시, 여동생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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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시마 게이 은근 가족애가 강하네
어느 도박광과 다르게 가족을 사랑한 참 갤주.... - dc App
게이에다가 여동생 근친물까지 ㄷㄷㄷ 갤주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