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음
일단 이 책도 예전에 사놓고 안읽은책 읽기의 일환으로 집어들었음. 예전에 읽은 데미안이 그 명성에 비해 큰 인상을 받지 못했던 터라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일줄이야…
오랜만에 책 보면서 울었다
제목이 대체 무슨 뜻일까 했는데… 이런 뜻이었다니
아주 짧은 내용이지만 한스의 주변 정경과 그의 심리 묘사에는 매우 공들인 헤세의 문장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음
무엇보다도 아직은 따뜻한 애정이 더 필요한 나이에 기댈 곳 없는 쓸쓸함과 그 황량함을 느끼고야 마는 한스의 심정에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헤세의 위력을 절절히 느꼈음…
읽고 싶은 책이 매일 매일 새롭게 생겨서 참 좋은데
그만큼 시간은 모자라니 얼마나 안타까운지…
나도 데미안보단 좋더라 울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없음에도 거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게 진짜 훌륭한 글이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꼈음 ㅋㅋ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한스 너무 불쌍하지 않냐 근데 대한민국에는 수 많은 한스들이 존재했고 존해하겠지 대부분 상처 받은 채로 어른이 된다
ㄹㅇ 너무 불쌍하고 정말 너무 안타까웠음.. 동시에 니 말처럼 작품 속 당시 독일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상황이 충분히 있을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안좋더라..
결말 너무 처량해서 좀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최고인거 같음...
설마? 하는 순간에 딱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너무 슬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