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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는 작가가 11번째로 쓴 소설이자 18번째로 쓴 책이라는 뜻이다
특이한 제목인데, 외부 영향 없이 내용만 가지고 읽어주길 의도한 것 같다
전반적인 내용은 노르웨이 소도시에서 권태와 의미없음에 시달리는 노인의 돌이킬 수 없는 일탈 시도이다
노인은 이미 일탈을 한 번 저지르고 그 영향 속에서 살고 있으나 자신의 처지에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의 불만족은 현상 유지에 만족하는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해결되지 못한 채 극단적인 선택으로 치닫게 된다
내용만 보면 자극적이지만, 노인의 의식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문장들이 분위기를 평온하게 만들어 노인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좀 더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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