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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죽음 지도 오래되서, 그 혼란이 뭐였는 지 기억하는 사람도 없고,

삶의 규칙이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도 적고

돈과 권력만이 삶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버린 시대인데

누가 철학을 탐구하겠음

그럼 넌 돈 권력 버리고 삶의 규칙 같은 헛것이나 쫓으라면 할거냐? 하면

나는 비록 내 꿈이 안정적인 가정이라,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대학을 택했지만

가정을 이루지 않아도 좋았다면, 정말 다 포기하고 원양어선 타고 싶었음

이제 막 소크라테스 변명본거고, 철학 찍먹이 너무 하드해서, 쇼펜이고 헤겔이고 읽어만 봤지 이해도 못하지만

정말 철학이 무기력한 시대인 거 같음

- 우리 사이에 칼이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