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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전복 그리고 거기서 유래된 음악의 존재적 물음들에 대한 작가 나름의 고찰이 담겨있는데... 와 진짜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제일 좋음.

클알못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그냥 오선지, 피아노, 녹음(?)이 무엇인지만 알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음.

그리고 음악을 바라보는 고전적 관점도 꽤나 나오는데 이건 같이 병렬독서하는 책이 "헤겔의 음악미학"이라는 책이라 조금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듯.

아무튼 ㅈㄴ 재밌다... 클래식, 현대음악에 관심있으면 진짜 재밌게 볼 거 같고 그냥 나처럼 막연히 음악에만 관심있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을 책임. 헤겔의 음악미학 다 읽으면 같이 독후감 적어야지!!


여담으로 책크기는 꽤 작더라... 대신 안에 글자 엄청 작아서 사기당했다는 생각은 그렇게 안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