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교 1학년 때 학교 도서관에서
그냥 아무 책이나 눈에 보이는 대로 골라서 읽기를 즐겨 했는데
햐쿠타 나오키의 " 복스! " 라는 책을 읽게 됐다
불량 청소년이 복싱하면서 뭐 어떻게.. 잘 성장한다는 그저 그래 보일 수 있는 청춘, 성장 소설인데
나는 그때 그게 너무 재밌어서
당시 교정 중이어서 치과 갔다 오는 길에도 책 읽으면서 걷고
집에 도착해서도 그것만 읽고
700페이지 좀 안 되는 책을
하루만에 다 독파했다
살면서 많은 책을 읽진 않았지만
그렇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은 이제 없지 싶다 ..
초딩때 해리포터 읽으면서 하교함
나는 어렸을적부터 걸으면서 읽는게 습관이되서 지금도 집중안될땐 방안에서 걸으면서 읽는데
문학 읽을땐 자주 그러게 되던데 전자책이라 편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