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다수'의 폭력성, 언더도그마, 약자의 속물스러움, 강자 앞에선 피해자지만 약자 앞에선 가해자로 돌변하는 소시민성 등등


이런 극단적 선악구도에 물음표를 던지는 주제들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음.


문학 선진국 일본에서는 저게 오히려 주된 주제인데 말이지.


한국 소설은 그러기는 커녕 요즘엔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너무너무너무 순수하고 착한 우리 vs 사악한 세계"


이런 유치찬란한 대립구도가 만연함.


한 번 읽어 보려고 해도 '너무너무 착한 나한테 왜 이런 시련이!!' 이런류의 주인공의 자기연민이 ㄹㅇ 토나오고 오글거려서 못읽겠자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