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음악을 좋아하다보니 그쪽 문화를 파고들다가 알게 된 거지만
펑크가 하나의 음악 장르이기전에 문화현상인데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발과 모두가 할수있다는 사상에서 시작한 일종의 대중주의 운동이라고 본다.
사실 락 좋아하거나 음악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게 당대뿐 아니라 요즘에도 펑크의 평가가 은근 엇갈리는 구석이 있다.
락하는 분들 중 화려한 솔로 연주력이나 카리스마 없으면 저게 뭔 락이냐고 까는 분들도 계시는 편. 그런 사람들 눈에 펑크는 락으로 취급도 하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작가나 문학도들 모여 노는 곳에서도 대중이 적이고 대중 때문에 한국문학이 망가졌다고 탓하는 경우도 실제로 여럿 봤다. 문화 예술 관련 교수들이 그렇게 가르치기도 하고.
나도 딱히 에세이나 힐링서를 즐기는 건 아니다만 그냥 이런 분야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수십년 전에도 b급 쌈마이 소설들이 없지 않았는데 그냥 이것도 유행타는 것 같다.
뭐 엘리트주의에 찌들어서 대중은 다 잘못되었고 적으로 돌리며 힘들게 공부한 제 전공마저 포기하는 분들처럼 극단적으로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결론은 분량도 짧고 인간의 멘탈도 뒤흔들고
당대 사회 문화 현상으로까지 영향을 끼치고
사람 이름으로까지 쓰였던
미국의 송어낚시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그러면 죽떡먹은 라몬즈 1집급인거네
락덕으로서 갑자기 댓글에도 비추폭탄을 달고 싶어진다. 하지만 논리적 반박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그저 부들거릴 뿐이다. 역시 비추는 있어야 한다.
근데 라몬즈 노래들이 좀 헷갈리네. 영국반 미국반 차이 크게 발매하던게 클래시인지 라몬즈인지 잘 모르겠다
그럼 이 동네 근본인 호밀밭을 읽자
그거 왜 인기있는지 개인적으로 이해 안 되는 책 중 하나였다.
존레논 살해범빨인가 싶었다
런던 콜링은 곰돌이 푸우에게 배우는 인생 철학 정도 되는 거냐
Aㅏ.... 비유가 잘못되었음을 절실히 깨닫는다
펑크가 다 뭐냐..? 블루스 듣자 머디워터스듣자
음 솔직히 엘리트주의가 언제나 주류는 아니었기에 대중 욕하고 그들이 적이다 하는 그분들의 입장도 이해는 됨. 솔직해지자면 나도 그렇게 생각할때 많음. 책사주는 사람이 대중이긴 해도 불쏘시개만 자꾸 드립다사주는데 ㅋㅋㅋㅋㅋ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봄. 펑크란 장르가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호불호가 있을 수 없는게 당장 펑크에 영향 받은 장르나 시대를 생각하면 90년대 얼터너티브 락,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등등 수두룩 빽빽임. 러프하고 단순했던 것에 멜로디와 팝적인 요소를 섞은게 네오펑크, 팝펑크로도 분류되고
아싸리 소설 집필에 큰 기틀을 잡은 것을 펑크로 예시로 들면 모를까 떡볶이나 곰돌이 푸를 펑크에????
나도 예시가 좀 이상하단 생각은 쓰면서도 떠오르긴 했다. 그런데 정말로 펑크문화나 펑크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해. 왜냐하면 그 사람들 기준에선 화려한 연주력이나 아무나 할 수 없는 뭔가를 추구하는데 펑크는 말 그대로 락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요소가 있으니까.
나는 주로 메탈 음악을 좋아했는데 락에서도 메탈만 진짜 락이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서도 진짜 메탈 가짜 메탈 나누는 사람들이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