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음악을 좋아하다보니 그쪽 문화를 파고들다가 알게 된 거지만

펑크가 하나의 음악 장르이기전에 문화현상인데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발과 모두가 할수있다는 사상에서 시작한 일종의 대중주의 운동이라고 본다.

사실 락 좋아하거나 음악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게 당대뿐 아니라 요즘에도 펑크의 평가가 은근 엇갈리는 구석이 있다.

락하는 분들 중 화려한 솔로 연주력이나 카리스마 없으면 저게 뭔 락이냐고 까는 분들도 계시는 편. 그런 사람들 눈에 펑크는 락으로 취급도 하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작가나 문학도들 모여 노는 곳에서도 대중이 적이고 대중 때문에 한국문학이 망가졌다고 탓하는 경우도 실제로 여럿 봤다. 문화 예술 관련 교수들이 그렇게 가르치기도 하고.

나도 딱히 에세이나 힐링서를 즐기는 건 아니다만 그냥 이런 분야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수십년 전에도 b급 쌈마이 소설들이 없지 않았는데 그냥 이것도 유행타는 것 같다.

뭐 엘리트주의에 찌들어서 대중은 다 잘못되었고 적으로 돌리며 힘들게 공부한 제 전공마저 포기하는 분들처럼 극단적으로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결론은 분량도 짧고 인간의 멘탈도 뒤흔들고

당대 사회 문화 현상으로까지  영향을 끼치고

사람 이름으로까지 쓰였던

미국의 송어낚시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