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이 느껴지지 않는 시집이다
죽음에 대해 사유한 시집이다

직전에 본 오은의 시집과 상반된 성격이라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웠다
초반부에는 만화 같은, 그로테스크함에 접을라다가 어느 순간부터 이미지와 표현이 신기해서 빠져들었다
시집은 4부로 이루어졌는데 주제나 문체의 변화가 시집의 구성 보다는 소설집 같다
엄마나 외삼촌 세월호 등을 다룬다
정말 시를 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