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하다가 사르트르 어쩌고 하는 글을 봤는데
댓글에서 뭐 북침 발언이 어쩌고 공산당 지지가 어쩌고 엄청 까이던데
사르트르 자주 언급되는 독갤에서는 그런얘기를 못봤네.
시대를 고려한거야? 아님 사생활이랑 책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보는건가
웹서핑하다가 사르트르 어쩌고 하는 글을 봤는데
댓글에서 뭐 북침 발언이 어쩌고 공산당 지지가 어쩌고 엄청 까이던데
사르트르 자주 언급되는 독갤에서는 그런얘기를 못봤네.
시대를 고려한거야? 아님 사생활이랑 책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보는건가
작가로 깔 때는 잘 썼냐 못썼냐만 따지는게 나음. 왜냐면 사생활 끼고서도 괜찮은 작가도 몇없고.. 작품 논하자는거지 사람 논하자는 건 아니니까
구토가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다는거지 사르트르가 훌륭한 사람이라는 거랑은 또 별개지. 헤르만 헤세가 양남쉨 불륜원툴 가정폭력범인거랑 별개로 싯다르타랑 유리알 유희는 갓작이니까
책이던 그림이던 음악이던 깊게 파본 사람들은 사람이랑 작품은 별개로 보려고 하고 관심 없는 사람일수록 사람으로 작품을 까던데, 이게 사람이랑 작품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논리적인 타당성이 있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작품을 보다보니 사람 행적으로 거르면 밑도 끝도 없어서 익숙해져서 그런걸까?
헤르만 헤세가 양남쉨 불륜원툴 가정폭력범임? ㄷㄷ 뭔 맥락에서 나온 건지 설명 좀 해줘
헤세 첫번째 부인은 부자였는데, 헤세가 결혼 직후부터 집에는 돈 타러만 들어오고 밖으로만 돌아다니면서 공공연히 바람피고 아내 욕하고 돌아와서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음 아내는 버티다가 정신병 직전에 이혼함
뻘 ㅡ 건 사람인건 맞는데 범죄자도 아니고 이미 뒤진놈한테 열 낼 거 뭐있노 ㄹㅇㅋㅋ 책만 잘 썼음 된거지 - dc App
애초에 갤러리 주제가 독서고 책 얘기 하는 곳이라 구토 읽을때 “저 빨갱이새끼 책 왜읽음”이라던지 나의 투쟁 읽을때 “저 애미뒤진 오스트리아 아가리 파이터새끼 책 왜읽음”라던지 하는 개 풀뜯어 처먹는 소리는 차단먹든 병먹금 당하든 하지 않겠노 - dc App
시대를 고려해도 당시 사르트르가 소련이나 중국 옹호한 건 비판받을만 하지. 대의를 위해 희생(굴라그 등)은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식의 주장까지 했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식인 사르트르는 존경할만한 인물이라고 생각
한국전쟁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북침을, 나중에는 한국과 미국에 조종당해 북한이 남침했다 주장했다고 알음. 근데 사실 확인이 어려웠던 것도 있을 거고, 프랑스 공산당하고의 관계도 있어서 이건 좀 관대하게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 싶음. 관심 있으면 <프랑스 지식인들과 한국전쟁> 읽어봐도 좋을 듯
20세기 수많은 사상가들이 대부분 공산주의자였는데 지금와서 반공 푸닥거리 일삼는 것도 코미디지 ㅋㅋ 한국 보수의 빈약한 사고를 보여준다고 할까
독갤 갤주 미시마인거 모름?
사르트르 정도로 까이면 독갤에 남아날 위인이 별로 없는데 ㅋㅋ
샤르트르 철학서 토나올 거 같긴 함 - dc App
사르트르는 직접 소련에 가 보고서야, 공산주의 국가의 모습이 그 동안 막연하게 꿈꾸었던 이상향과 닮아있기는 커녕 실제로는 그냥 헬 이라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나마 얼마간 정신 차림
정말 존경할사람은 책 안씀 - dc App
그게 딱 펨코 수준 아님? 사르트르 빨갱이새낀 맞는데 무슨상관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