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철학스터디 들어가게 되면서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란 책 읽기 시작했음. (거의 4년만의 독서)
철학의 역사를 시간상으로 나열해 놓은 점이 흥미로웠고, 또 내용적인 면에서도 (난해한 부분이 훨씬 많았지만) 꽤 흥미로웠음.
난해한 부분에서 막힐 때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 게 그나마 쉬운 문학읽기.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르게 널부러져 있던, 우연히 집어든 책이 '향수'였다.
책에 대한 정보를 좀 검색해 봤는데 평이 좋더라고? 재밌게 봤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중간중간 여러 번 곱씹을만한 멋진 문장들이 있었는데, 그걸 따로 메모해두지 않았다는 것.
한번 더 읽기는 뭔가 귀찮다.
그래서 앞으로는 마음에 드는 문장이 보이면 메모해두려 함. (맘에 드는 어플이 있더라)
철학책은 뭐 계속 이어서 볼테고, 향수 다음으로 읽어봄직한 문학이나 에세이 추천 좀 해주라.
지금 내가 생각해 놓은 책은 '코끼리를 쏘다' 인데 국내문학도 읽어보고 싶다. 국내작가 추천도!
독서에 있어서 독서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에 형들에게 감사를 표함.
김훈의 <칼의 노래> 추천이요. 좀 문장이 기교적이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저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