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문학은 고전 소설이나 희곡밖에 안 읽는 고전충이었는데
크레마 사운드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개 세트로 사고부터
책에 땀 묻을까 봐 노심초사 안 해도 되고 가볍고 밥 먹으면서 똥 싸면서도 책 읽을 수 있어서
후리하게 짬 나는 대로 책 읽고 살고 있다 정말 행복해
공간 차지도 안 하고 눈도 안 아프고 편리하고 내가 왜 이북리더기를 이제 와서야 산 걸까 원망스러우면서도 유쾌하다
지금은 죄와 벌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서 울고 싶음. 도끼(작가 아님ㅎ)로 전당포 주인 정수리 쪼개는 장면에서 심장이 죄어들더라 아까 낮에 게임에서 사람 죽이면서 느낀 감각이랑 비슷했다 위대한 문학가 ㅇㅈ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