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요한 내용은 아닌데 이즈 별장으로 이사갈 때, 어머니는 울상이고 외숙은 웃고 있었다고 묘사했잖아.
또, 어머니는 돈에는 전혀 모른다고 나오고. 외숙이 본가를 팔고 이득을 챙겼다고 봐도 될까?
2. 나오지는 왜 그렇게 귀족 딱지가 싫었을까?
왜 귀족이 싫은 지는 모르겠어. 살짝 느낌은 오는 데 크게 납득은 안간달까.
다 읽고 나니까 머리가 어질어질 하네. 특히 6년만에 술에 절은 우에하라를 다시보고 정 떨어졌다가 잠자리에 저항하다가 결국 했다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우에하라의 아이를 가져서 좋다고 기쁘게 키우겠다고 하는 게 웬지 모르게 더러운 야동한편 보고 나온 거 같아.
인간실격은 안보는 게 맞겠지?
다자이 오사무도 대학생 때 공산주의 클럽에 참여했지만, 부르주아 출신이었던 다자이는 그들과 완전히 동화될 수 없었음. 그 시대에 부르주아들은 인민의 적 취급을 받았으니, 다자이는 필사적으로, 또한 억지로 서민과 하나된 척할 수밖에 없었던 거.
아하.. 그런 뒷배경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