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雌雄(자웅)을 가리다를, 한자 뜻 그대로 읽어서 암컷, 수컷으로 해석하여 암수를 가리다로 오역한 사례. 킹무갓키에 버젓이 실려 있는 대표적 사례

일본어 번역할 때 이런 식으로 한자를 그대로 읽는 경우가 의외로 많음

'환장(変装)' > 장비를 바꾸다
'실장(実装)' > 구현, 설치 등 그때그때 문맥에 맞게
'공모(空母)' (항공모함의 일본식 약어) > 항모
'무념(無念)' > 문맥에 맞게 써야 하나 대체적으로 '분하다'의 의미
'문답무용(問答無用)'(일본식 사자성어)  > 더 이상 말은 필요없다 정도

일본식 한자어 그대로 읽어놓고 번역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심각한 착각인데, 의외로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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