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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이이체, 박성준 시집을 봤다
열 권인가 빌려 온 시집 중에서 비슷한 연배의 시인들의 시집이다
다들 개성이 뚜렷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박성준은 시를 잘 쓴다
표현도 뛰어나고 어떻게 이런 걸 쓰지? 싶은 상상력도 좋다
근데 시집의 구성이 과하다
시집에서 시인은 신병에 걸린 누나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룬다
신내림을 받는 것처럼 시인은 유년을 연기하는데, 귀신이 나온다거나 토속적인 단어들이 나오는 것이 재밌다
무당 소재를 다룬 시들의 서사가 쎄서 이외의 시들이 묻힌다
시집이 테마별로 분권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잘 쓴 시가 꼭 좋은 시는 아니고 좋은 시를 모아 놓는다고 인상 깊은 시집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시집은 무겁고 빡빡해서 가성비면에서는 좋다
열 권인가 빌려 온 시집 중에서 비슷한 연배의 시인들의 시집이다
다들 개성이 뚜렷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박성준은 시를 잘 쓴다
표현도 뛰어나고 어떻게 이런 걸 쓰지? 싶은 상상력도 좋다
근데 시집의 구성이 과하다
시집에서 시인은 신병에 걸린 누나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룬다
신내림을 받는 것처럼 시인은 유년을 연기하는데, 귀신이 나온다거나 토속적인 단어들이 나오는 것이 재밌다
무당 소재를 다룬 시들의 서사가 쎄서 이외의 시들이 묻힌다
시집이 테마별로 분권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잘 쓴 시가 꼭 좋은 시는 아니고 좋은 시를 모아 놓는다고 인상 깊은 시집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시집은 무겁고 빡빡해서 가성비면에서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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