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대개 20세기 전반에는, 대중소설과 순문학을 쓰는 작가는 구분이 되어 있었다. 순문학 출신이면서 대중문예도 적극적으로 집필한 다니자키 준이치로나 나가이 가후와 같은 예는 존재했지만, 역으로 대중소설 출신으로 순문학에 진출한 작가는 거의 전무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서부터는, 많은 순문학 작가가 SF•추리소설•전기소설 등의 장르소설의 방법을 차용하여, 재미를 추구한 작품을 출판하는 한편으로, 이노우에 히사시, 츠츠이 야스타카 등의 대중작가가 적극적으로 순문학의 수법을 사용하는 등, 양자의 구별이 극히 애매해지고 있다.

단카이 세대의 주요한 순문학 작가로는 나카가미 겐지, 쓰시마 유코,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다카하시 겐이치로 등의 이름이 열거된다. 포스트 단카이 세대의 순문학 작가로는, 시마다 마사히코, 야마다 에이미, 오가와 요코, 다와다 요코, 가와카이 히로미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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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순문학/대중문학 나누는 게 이미 낡은 기준이라는 점, 장르문학 기법이나 요소를 차용해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다는 점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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