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언어에는

그 나라와 민족이 지금껏 살아오며 쌓아올린 유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떤 나라에 특정 표현 의미가 없다고 열등한 게 아니다.

저마다의 방식과 개성이 녹아들었을 뿐이다.

때로는 언어의 한계 탓에 번역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이것으로 우열을 가릴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60 여개의 언어로 쓰인 피네간의 경야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아 물론 나는 정중히 거절하겠다.

누군가 피네간의 경야를 내게 권한다면

빨간 팬티를 입은 만두 디시콘처럼 전속력으로 도망치겠다.

좋은 건 타인에게 양보하는 법이다.

군 생활이 스마트폰을 쓸 만큼 좋아졌어도

폰 안 써도 되니 사회에서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고 사는 게 더 나은 법이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