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회를 끝으로 끝내야겠어.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너무 질질 끌었어. 끝낼 때도 되었고.
둘째. 소재 고갈.
아무리 정보 사회라고 하더라도, 책을 직접 읽지 않는 한 그 책에 관해서 말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건 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알겠지.
아무튼 이런 한계가 여실히 다가왔기 때문에,
어떤 중국의 금서 목록은 다음회를 마지막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아쉬워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리라 믿는다.
책 이야기: 괴테와의 대화 재미있다. 그리고 류짜이푸의 <고별혁명>도 훑어봤는데 나름 재미있어보인다. 가오싱젠의 <영혼의 산>은 언제 한국어 번역이 제대로 나오려나? 펑탕의 <불이>도 한국어 번역 있으면 좋겠다.
것보다 그 시리즈가 아직도 하고 있던거구나
그래서 내가 끝내겠다고 하는거야. 어중간하게 끝내는것보단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싶은 마음이 커서.
가장 좋아하는 중문학 작품들 꼽아주셈
가오싱젠 영산, 위화 인생, 모옌 개구리 등 정도?
ㅇㅋ 개구리는 이미 읽고 지금 다시 읽고 있으니 다음에 그것들 읽겠음 ㄱㅅ
옌롄커도 꼭 읽어봐. 강력 추천이야!
위화 인생은 모두 극찬해서 꼭 읽을 거임 암튼 고맙습니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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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재도 고갈되었고... 재미있게 읽어주었는데 이렇게 아쉬워하니 나도 미안하네. 다음엔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올게.
좋은 게시물이었는데 아쉽네
더 좋은 걸 가져오도록 노력할게. 미안하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