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 죄없는 누군가를 죽였소 

그렇게 끝이난것이오. 

난 그죄를 뉘우칠수도 사죄할수도 없소. 

단지... 단지 도망칠뿐. 

그뿐이오... 

이렇게 자백하오. 

그렇게 한 위대한 선인이 무지의 그늘아래 

또다시 사라진것이오 

탐욕과 욕심 희열앞에 

순수는 너무나도 쉽게 죽어버리오. 


그렇기에 더욱 귀한것이였는데.. 

우리 모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다시시작되지 못할 미결의 극은 끝난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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