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교육장사가 돈되는 거 알고

다양한 기본서들이 범람하면서

애들이 중구난방으로 공부하게 된 게 공부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함.

첫째로 그렇게 디스질 오지게 당했던 영어와 수학 기본서들이 내용이 정말 좋았다는 점.

둘째로 그 기본서들 마스터를 위해 다독이 전제되어야 했다는 점.

따라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욕하면서 회독하며 점차 독해력과 공부머리가 늘어가는 효과가 있었는데

수준에 맞췄다고 쉬운 책이 많이 나왓으니 걍 자기가 읽기 편한 거 읽게 되니 머리 좋은 애들은 원래 그러니 상관없지만 상대적으로 딸리는 애들은 오히려 공부를 잘하기가 힘들어지지 않았나 싶음. 딸리는 애들이 공부 잘해지기 위해선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해야되지 않나 싶음. 그런데 그건 너무 어려우니 다들 포기하고.. 또 공부가 예전만큼 강조되는 시대상도 아니니까.

나이 처먹고 그 기본서들 심심해서 봤었는데 정말 내용도 좋고 난도설계도 잘 되어있던 거 같아서.... 영어의 명문들로 도배된 책을 어떻게 그렇게 까댈 수 있었을까... 수학은 내가 잘 모르니 뭐라 평은 못하겠지만 내용은 시중 문제집 중 제일 자세하던데.

개인의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