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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애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걸 전에 봤지만 생각이 궁금해서 ㅇㅇ


누구는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제의식이 된다면


소설은 필연적으로 에세이 혹은 논설문의 덜떨어진 동생이 된다고 주장하던데


그 주제의식을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인간 실존의 모습을 그려내고 정교한 개연성과 통찰로


독자에게 하나의 정신적 체험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전혀 결이 다른 인식을 준다고 생각함


사랑에 대해 철학적으로 아는 것과 그것을 체험해본 것은 다른 것처럼


문학이라는 것이 진정한 체험에 가깝도록 형상화 하는 것이 성실한 작가이고


그를 통해 하나의 인식 혹은 통찰을 선사하는 것이 문학의 목적이어야한다고 생각함


나 또한 그런 문학을 사랑하고 그래서 나는 내 정신의 도정이라는 소명을 상기시켜주는 헤르만 헤세를 사랑함


여기 애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