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문과를 복전으로 했는데(본과는 바로 셀털이라 언급 안함), 고전문학 수업이 있긴 했지만 수강생 숫자가 진짜 적었음. 나도 안 했음
그럴 수밖에 없는게 역사적 가나 표기법(지금 일본어 표기법이랑 다름. 쓰는 거랑 읽는 거랑 괴리가 커서 좀 읽기가 귀찮음)부터 시작해서 고어체, 때때로 등장하는 중국의 고사, 이런 거 다 해낸다는 게 쉽지가 않으니...
그래서 결국 가장 오래 올라가도 후타바테이 시메이, 오자키 고요 수준이고 그나마도 작가랑 작품 언급 수준이지 실제로는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 정도임. 사실 얘네들만 해도 원문을 보면 현대 일본어랑은 좀 다른 고풍스러운 어투가 많긴 해.
현실적으로 그 어문학을 정말 연구하러 온 사람보다 점수 맞춰 대학 온 사람이 태반인 상황일테니 더 그럴 듯 해. 학부 수준에서 아주 깊이있는 문학 연구를 바란다는 건 현실적으로 그 어학 기초도 안 되어 있는 사람이 태반인 현실에서 비현실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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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은 수업대충 어떤식으로 해? 강독? - dc App
문학사 수업은 걍 흐름을 죽 보고 맛뵈기하는 수준이었고, 강독을 하는 수업도 있긴 했음. 몇몇 유명 작가들 단편이었는데 기억나는 게 시가 나오야 <기노사키에서>, 다야마 가타이 <이불> 뭐 이런 거 했던 걸로 기억남 - dc App
만요슈 강독은 좀 ㅈ같을 거 같긴 함
그거 일단 가능한 일문과 교수도 많이 없을 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