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노인과 바다>는 내게는 암만 해도 걍 노잼 고기박이 소설이고, <모비 딕>도 고래박이 소설임

그런 반면 평이 좋지 않더라도 나 자신에게는 많이 와닿는 소설들도 있음

1. 남들은 명작이라 하는데 나한텐 노잼인 경우
: 나랑 안 맞아도 평이 좋은 건 명작이고 내가 모자라니까 공부해서라도 꾸역꾸역 읽는다 vs 안 맞는 건 과감히 버린다

2. 내가 보기엔 띵작인데 평론가 평은 안 좋은 경우
: 내가 무지해서 말초적 재미만 추구한 것 vs 사람마다 느낌과 감상은 다 제각각

어느 쪽으로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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