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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클래식 이반 일리치 죽음과 저 두 단편들이 같이 실려있었음.
먼저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묘사되는 톨스토이가 생각해온 죽음의 의미를 겉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약간의 경외심을 가지며 읽었음. 그의 죽어가는 가속도가 고조될 수로 나도 내용에 점입가경되면서 나도 모르게 소름이 약간 끼치기도 했음. 이래서 거장이라 하는 구나 싶기도 한 작품과 무언가 불편한 께름칙함도 내게 남기게해주었음. 작중 게라심이란 인물이 나오는데 톨스토이가 어떤 의도로 이 인물을 등장 시켰을까?
이반 일리치의 죽음도 재밌게 읽었지만 나는 세 죽음도 매우 좋았음. 귀족 여자, 마부, 나무의 죽음이 서로 연결되어 나옴.  그 세 죽음을 묘사하는데 감탄을 안할 수가 없었음. 솔직히 말해서 이반 일리치 죽음보다 더 좋았음! 특히 마지막 페이지 나무의 죽음을 묘사할 때 그 숭고함은 내게 긴 여운을 남겨주었음......
톨스토이 전매특허 전쟁의 묘사는 보기 전부터 어떤 한 기대를 품고 읽게됨. 등장시키는 병사들에게 정을 가게 만드는 솜씨는 잔인할정도로 능숙하다 생각함.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예찬들이 전쟁의 잔혹한 점들을 더욱 부각 시키는 것 같아 조금 슬프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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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뭔가 웃프기도 하고 제일 감명깊어서 사진찍어 올려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