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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기계에 찍고있는데 (한 10권 정도)
뒤에서 교복입은 여고생이 나를 자꾸 쳐다보고 있었음
기계에 찍을때마다 내 이름과 전화번호가 작은 lcd패널에 뜨는데
그걸 보고 외우려는거 같았음
그래서 뭔가 꺼림찍해서
기계보단 불편하지만 사서한테 직접 가서 대출하려고 했음
그런데도 그 여자애가 따라오더니
결국은 자기 이름과 전화번호 적힌 쪽지를
내가 빌린 책 사이에 꽂더니
"꼭 연락해 주세요"
라고 하고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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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무의식을 나타내는 거라고 정신과 의사한테 직접 들은말인데
이 꿈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하루종일 가루가 되도록 곱씹고 있다
의미 그딴거 없고 여고생쟝이랑 엮이고 싶다는 욕망의 표출이 그대로 나온 게지 - dc App
평소에 그런 생각 전혀 안하고 사는데 무의식의 세계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귀를 기울이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