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기억은 안 나는데 어느 근대 철학자가 그랬다. 우리는 실체의 양태나 속성에 대해 이름 붙일 순 있어도 실체 그 자체에 대해 이름 붙일 순 없다고. 칸트는 우리가 물자체 그 자체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실체는 불가해한 영역이다.
스피노자는 세상은 신이라는 실체의 양태로 사유와 연장이라는 속성을 담지해서 세상만물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노자는 세상만물이 도를 얻어(덕) 구체적 사물로 표현한다고 말한다.
스피노자와 노자의 주장은 유사하다. 신 또는 도라는 실체의 양태로 세상만물이 존재한다는 입장.
노자를 이오니아 학파와 비교해보자. 이오니아 학파는 더 실재적인 물질을 두고 우주생성론을 설명했다. 물, 온냉건습, 물불흙공기 등 말이다. 반면에 노자는 플라톤처럼 더 형이상학적인 느낌이 나는 도를 끌고 나온다. 이름 붙일 수도 없고,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도. 노자의 우주론은 이오니아 학파처럼 물질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플라톤이나 스피노자 식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데아계의 불완전한 모습으로 현상계가 나타난다던지, 신(우주)의 양태로써 현상계가 존재한다는 스피노자의 설명과 노자의 우주론은 비슷하다. 노자는 도를 얻어(덕) 만물이 존재한다고 본다. 이데아, 실체로써 신, 도는 이들의 세계관에서 만물의 존재 근거인 것이다.
그런데 도가 뭘까? 도는 형이상학적인 원리가 아니라 형체와 형상이 혼돈된 채로 내재되어 있는 물질이라고 해석된다. 그런데 그러면 도를 무라고 부를 수 있나? 유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쉬캉성은 이를 두고 노자가 자가당착에 빠졌다고 말한다.
스피노자의 바람직한 삶과 노자의 그것도 비슷하다. 스피노자는 실체로써 신을 인식하라고 말하고, 노자는 무위하고 자신의 덕에 따라 살라고 말한다. 이들이 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성을 인식하고 그것대로 살라는 것이다. 장자는 이러한 노자의 철학을 발전시켜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한다.
동양철학 무시하지 말자 진짜
스피노자는 세상은 신이라는 실체의 양태로 사유와 연장이라는 속성을 담지해서 세상만물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노자는 세상만물이 도를 얻어(덕) 구체적 사물로 표현한다고 말한다.
스피노자와 노자의 주장은 유사하다. 신 또는 도라는 실체의 양태로 세상만물이 존재한다는 입장.
노자를 이오니아 학파와 비교해보자. 이오니아 학파는 더 실재적인 물질을 두고 우주생성론을 설명했다. 물, 온냉건습, 물불흙공기 등 말이다. 반면에 노자는 플라톤처럼 더 형이상학적인 느낌이 나는 도를 끌고 나온다. 이름 붙일 수도 없고,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도. 노자의 우주론은 이오니아 학파처럼 물질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플라톤이나 스피노자 식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데아계의 불완전한 모습으로 현상계가 나타난다던지, 신(우주)의 양태로써 현상계가 존재한다는 스피노자의 설명과 노자의 우주론은 비슷하다. 노자는 도를 얻어(덕) 만물이 존재한다고 본다. 이데아, 실체로써 신, 도는 이들의 세계관에서 만물의 존재 근거인 것이다.
그런데 도가 뭘까? 도는 형이상학적인 원리가 아니라 형체와 형상이 혼돈된 채로 내재되어 있는 물질이라고 해석된다. 그런데 그러면 도를 무라고 부를 수 있나? 유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쉬캉성은 이를 두고 노자가 자가당착에 빠졌다고 말한다.
스피노자의 바람직한 삶과 노자의 그것도 비슷하다. 스피노자는 실체로써 신을 인식하라고 말하고, 노자는 무위하고 자신의 덕에 따라 살라고 말한다. 이들이 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성을 인식하고 그것대로 살라는 것이다. 장자는 이러한 노자의 철학을 발전시켜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한다.
동양철학 무시하지 말자 진짜
누가 무시함??
저번에 누가 동양철학 무시하길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