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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번의 독서 무용론과

1만번의 국문학까와

1만번의 속독속발음겉표지

도배글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이런 글들이 쌓이고 쌓여 30만개의 글을 이뤘다니



지옥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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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 이병주의 <행복어사전>은 제임스 조이스에게 바치는 소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인공 서재필은 <율리시스>와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언급하고 인용하며, 한국의 제임스 조이스가 되기를 갈망한다.

그런데 이병주의 문학은 어떻게 봐도 모더니즘이라기보단 딜레탕티즘으로 귀결된다는 게 재밌는 지점이다.

이병주는 모더니즘 작가가 되기엔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사교적인 인간이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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