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선생에 대한 생각

이우혁 선생님 사무실에서
견습생처럼 열정페이 받으면서
선생님이 애니메이션 사업 진출을 위한
기획작업을 보조했다

나도 지금은 문학 안읽고 그러지만
그때는 엄청 작가지망생이었다규~~

그러나 이우혁선생이
4시간만에 원고지 분량환산
80페이지가 아니라
아래아한글A4로 80페이지 쏟아내는거
보고 작가를 포기했다
미쳤나 시바(시나리오를 쓴건데
사실 줄바꿈이 계속 있긴함)

이우혁선생한테 말 안했지만
난 사실 퇴마록 1권만봤고
되게 후잡한소설이라고 깔봤는데
실제로만난 이우혁선생은
서울대는 둘째치고
박학다식했고 천재였고
구상따위하지않고 이야기 마무리를 짓고
스크랩따위 안하고도 왠만하면 자료를 다
기억하는 괴물이었다
나한테도 작법 은근히 전수해주심
그래서 작가는 평범한?사람도
다 천재인줄 알았고
그래서 작가를 포기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국내작가 판매량 3위안에 이우혁선생이~~~~네
괜히 포기했다
난 그런천재작가까진
안되었어도 되는건데 햐 ...

그때 이우혁 선생 시대 좋게 태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이면 아마 해리포터에
도전 쌉가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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