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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백 페이지짜리 책임
사피엔스 같은 진화생물학적 관점의 논픽션 좋아하는 사람은 읽어볼만 함
주요 내용은 유대계 백인 똥팔육이 국가가 제대로 작동한다면(T.홉스의 가정처럼)
민주주의, 자본주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폭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통계지표 기반으로 설명함
폭력이 감소해서 사회가 안전하다는 순환논법에서 벗어나서 왜 폭력이 감소했는지를 다각도(통계적, 문화사적, 심리학적, 생물학적...) 로 알려줌.
초반엔 상당히 재밌는데 중간에 고비가 있으니 주의해야 함
특히 PC주의, BLM 내지 낙태 문제와 같은 민감한 소재를 팩트로 깨버리는게 유쾌함
이를테면, 아래와 같다.
"1976년에서 2005년까지 백인의 평균 살인율은 4.8명이었지만 흑인은 36.9명이었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임신이 낙태로 끝나는 비율은 예전에 영아 살해로 끝나던 비율과 비슷한 것이 사실이다."
전자책으로 보는데 1000페이지 정도 읽었음.
과연 일독을 끝낼 수 있을까.
네임드 작가인데다가 감상평이 좋아서 읽어보고 싶어지네 개추
그렇다고 낙태 = 영어 살해는 말도 안되지
태아는 26주 시점부터 의식이란게 생김, 법률적으로도 논란은 현재진행형. 임신 중기 이후에는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의식있는 태아가 인간이라는 가정 하에 암묵적으로 영아살해를 용인하고 있음
직접 읽은 사람은 처음 본다 대단함 나도 용기내서 펼쳐야겠음
읽기 전에 참고하면 좋은 책들 있음?
매트 리들리, 리처드 도킨스, 유발 하라리 같은 작가 추천
오ㄱㅅㄱㅅ
휴먼카인드도 읽어봤음? 그거랑 비교하면 어떠냐? 휴먼카인드 저자는 이책 살짝 돌려까던데 사실 이책의 인지도가 워낙 높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