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피의자들을 안심시켜놓고 망치로 쾅!하는 방식으로 신문하는 거 같더군요.'(축약 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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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직무와 신문, 그 모든 형식에 대해서 말할 것 같으면... 로지온 로마노비치 이해해주십시오, 그 신문이라는 것은 떄로는 신문을 받는 사람보다도 신문하는 사람을 더욱 갈팡질팡하게 만들 떄가 있지요.(로지온은 지적한 바 없다) 그것은 노형이 아주 정확하게 지적하신 대로입니다. 갈피를 못잡게 합니다! 정말로 갈피를 잡을 수가 없어요! 한결같이 같은 소리를 북을 치듯이 하고 있는 거지요!(=로지온이 오지게 자신은 무죄라고 되풀이한다) 이제 혁명이 진행중이라서, 우리는 (신문의) 명칭만이라도 바꿔보려 합니다.(형식은 바꾸지 않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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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형식에 대해서 당신이 그렇게 날카롭게 비웃은 것은 참으로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난해한 심리적 방법들은 지극히 우스꽝스러운 것이라서 만약 그 형식에 지나치게 얽매이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기도 하지요. 또 다시 형식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군요. 로마노비치, 그런데 당신은 법률가가 될거라면서요?'
강조되고 있는 '형식'을 보면 똑같이 안심시키려 하는 거 같음, 명칭만이라도 바꾸려 한다->니 말이 맞고 형식도 곧 바뀔 것이다->....그런데 너는 법률가 하려한다면서
=안심시키고 망치로 쾅.
나는 죄와벌을 읍니다체 시절에 나온 '금성출판사' 본으로 읽어서 내용만 알고 열린책들 판본은 처음 읽고 하는 말임.
금성출판사 본으로 읽은 건, 500원에 고서점에서서 파는 데다가 표지가 예뻐서 혹해서 사와서 읽었었음.
그러니까.. 금성출판사 본을 왜 말하냐면, 죄와벌 세세한 부분은 잘 기억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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