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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많이 읽지는 않지만


하얀 늑대들, 룬의 아이들, 드래곤 라자 같은 건 읽어봤음 ㅇㅇ;;


개인적으로 이영도의 현학적인 설명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판타지 소설 읽을 때 늘 느끼는 건 진짜 쓸 데 없는 부분 길게 늘여 쓸 때 짜증이..


압축적으로 딱딱 상황 설명해주면 좋은 부분을 대화랑 어디 바라봤다식의 묘사가 불필요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음


암튼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 1위 명작이라는 <눈물을 마시는 새>에 도전해 봄


3일 식음전폐하고 읽어서 오늘 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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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도 오지게 복잡해서 세계관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는데


여기에 현학적인 표현까지 섞이니 후...




"왕은 무엇이오?" 라는 질문에 "내 알빠냐?"라고 답해주고 싶을 정도였음




반전 여러 개 생각해서 보면 다 눈치챌 수 있는 수준인 게



드래곤 라자랑 플롯이 비슷해서였음



1. 핸드레이크 같이 영생 누리며 등장하는 역사 중요 인물 =  케이건 드라카


2. 드라에서 뱀파이어 암살자의 추격이 사모 페이로 등장하고


3. 10서클 완전한 생물 만들기 또 등장하고


4. 드래곤 로드 유적 비밀 = 하늘치 유적 비밀 떡밥 또 등장하고


5. 맹한 오크들의 일행 추격 = 맹한 두억시니들의 일행 추격

오크: "취익- 취익- 괴물 초쟁이!!"

두억시니: "대호 탄 여자!!"


6. 바위 던지는 오거파워 쓰는 맹한 후치 = 닭대가리 티나한


7. 인물 간의 대사로 철학 논쟁

북쪽 놈들 "왕이 어쩌구 있어야 백성들이 모임"

운차이: "나는 왕이 필요 없는 민주주의 사회 짱짱맨"


8. 배신으로 드래곤 부활 = 배신으로 여신 강림




그래 판타지니까 그럴 수 있지...


플롯상 비슷한 것은 장르적 유사성이라 치자..


근데 결말이 아닛??!!ㅋㅋㅋㅋㅋ






케이건 VS 갈로텍


마지막 칼 싸움 열린 결말 신난다!!!



어?



그거 보고 갑자기 다음 장에서 이해가 안 되어서


다 읽고 앞 챕터 다시 읽음



이대로 끝이라고??



뭐야 이거 피를 마시는 새를 위한 떡밥인가?



내가 이해 못한 건가?



피를 마시는 떡밥 존나 긴데 읽는 거 개오반데



하지만 나에겐 킹무갓키가 있다!!



이해 안 된 부분 찾아봄



하지만 열린 결말이 맞다



피를 마시는 새는 50년 뒤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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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지막 싸움 어케 됐냐고






Ps 나가 외형 보고 스카이림이 자꾸 떠올라 집중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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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페이


[그건 정말 니름도 안 돼!!]


사모페이의 비닐이 오소소 돋았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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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 페이


[주인님 창이 너무 커서 하루 종일 닦아야겠군요!!!]



결론


삼일 밤새 읽었는데 결말이 거지 같아서 이젠 이영도님이랑 손절 치렵니다...


진짜 내 취향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