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쉽게 말하면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스캔해서 전자문서화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약 3천만권이 이미 옮겨졌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장서 수가 많은
미 의회 도서관(3,300만권) 에게만 뒤진 숫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엄청난 수의 데이터들 즉 빅데이터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사실 데이터들의 존재만으로는 큰의미는 없다. 그래서 저자들은 빅데이터를 연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고 이를통해 이른바
디지털시대의 인문학을 논하고 있다.
drive의 과거는 왜 drived 가 아니라 drove 일까 같은 언어에 관련된 것, 위인들 유명도에 대한 분석 들이 주요한 빅데이터 분석의 예로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은 이런 빅데이터에서 엔그램을 통해 뽑아내 알 수 있는 어떤 것들이 아니라 저자들이 엔그램이라는
툴을 만들기 위한 과정과 그와 관련된 빅데이터에 관련된 법적 윤리적 논의들 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멱함수에 관련되 위키나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기본 개념을 좀 알고 책을 읽는 것이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좋다. 아니더라도 워낙 친절하게 주가 달려 있어서 책 이해하는데는 어렵지는 않다. 만약 이 책이 어렵다거나 별로 땡기지 않는다면
맨 뒤에 붙어있는 전문가들의 대담 정도라도 읽어보기를 권한다. 보통 뒤에 부가적 내용이 달려 있는 건 책 부피를 불리기 위한
술수 정도거나 책 내용을 고스란히 반복하는 듯한 것도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그 내용이 알찬 느낌이 있었다.
디지털 시대의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 대해 입문격으로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책 신영준 추천도서라 관심가긴함
꼭읽어봐야겠다
저거 관련 ted봤는데 ㄹㅇ루 신박하더라. 한글 자료 '꼬꼬마 말뭉치'라는 무료 프로그램 이용하면 직접 단어 빈도수 분석해낼 수도 있으니 관심있는 갤러들은 검색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