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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다가 1/3 이하에서 놓은 책에 대한 글인데 

혹시 내가 오해하고 놨다면 

다시 읽어볼 생각이기도 하여 글을 올림. 

다양한 의견 부탁. 

다만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그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해서

감히 이런글을 올림. 



<90년생이 온다> 


문통이 극찬한 책이지만 놨음. 

나는 대깨문이라서 문통이 뭐라하면 다 좋아하지만 

이책은 세계관의 공통적 변화를 세대구분으로 만드는 게 

책을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느껴져서 놨음. 

사실 재미도 없었음. 

일단 90년대생이 가진 특징중에서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사용에 능수능란 하다는 점 외엔 

틀딱인 나도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 것임.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다./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의미없는 회식은 싫다. 등등. 

이건 90년대생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현시대를 사는 

1950년대생부터 2010년대생까지의 공통적인 생각일거라고 봄.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냥 <트랜드코리아202?>

이런 책이 차라리 나았다고 봄


유현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어디서 살것인가?>


두책이 똑같은 문제를 지니고 있음. 

지금 시대에 대중들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들만을

[의심하지 않는 진리]로 여기고 글을 전개시킴. 

예를들어 우리나라 학교와 교도소가 비슷하여 

창의성이 일어나지 않는 환경이다. 

그래서 창의성을 주는 학교 건축 환경은 교도소와 

공원같이 이래야하고 저래야 하고....

사실 이분이 건축가지 사회과학자는 아니라서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인가 싶지만, 

지금 독특한 시각으로 새로운 지식을 전달해주거나 

아니면 익숙한 지식을 통계적으로 잘 조사하여 

그 익숙한 지식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아서 

도저히 더 읽을 수가 없었음. 

사실은 그냥 건축가가 쓴 에세이이지 

이게 지식적이거나 학술적인 책은 아니라고 생각


<부의 추월차선>


이책에 대해선 경제유투브를 보다 보니 

이미 대략적인 내용을 너무 잘알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던 것도 있었다고 봄. 

쉽게말해 책중에서 <노벨 물리학상 확실히 받는 법>

이런 내용의 책은 출간될 수가 없음.

왜나하면 똑같이 노력을 하고 천재이고 연구를 한다고 해도

그런 위대한 발견이 그에게 주어질지는

순전히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 

물론 노벨상도 받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쓴 글이면 더 주목할 수 있지만, 

적어도 그걸 재현하는 건 전혀 다른 일임. 

일반인은 이 저자가 말하는 답답한 재산증식 방법인

부의 서행차선으로 가는 것이 맞음.(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