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에서부터 일어난 사건을 바로 면전에 들이대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러면
"독붕이가 그날은 이른 아침에 일어났는데 굉장히 놀랍게도 하루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냈다."
이거랑 뭐가 다름
소송 첫문장은 3인칭이면서 1인칭인것 같은
그는 모함 받았다- 가 아니라 모함 받은 것이 틀림없다며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임에도 추측에 지나지 않는 문장을 써서 소송의 주제를 명확히 하고 문장에 신비로움이 더해지는 느낌을 받았으므로 인정하는데
저건 ㄹㅇ 잘 모르겠음
독일어로 읽으면 운율이 좋다던데 나도모르겠음
첫문장 도르는 첫문장만 대단해서는 아닌 거 같음 다 읽고 나서 생각하니 첫문장이 개지렸다 싶은 것들 아닌가? 독붕이들은 생각해보니 오늘 하루도 쓸모없는 벌레새끼로 살았다. 뒤에 쓸게 없잖아
독붕이들은 내일도 쓸모없는 벌레새끼로 산다 (현재형을 쓰는 이유는 반복될 예정이기 때문 ㅎ)
사실 첫문장도르는 설국 빼면 그닥 인정할 거 없음. 왜냐면 설국은 첫문장이 모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