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작가
"소녀의 흰 얼굴이, 분홍 스웨터가, 남색 스커트가, 안고 있는 꽃과 함께 범벅이 된다. 모두가 하나의 큰 꽃묶음 같다. 어지럽다. 그러나, 내리지 않으리라. 자랑스러웠다. 이것만은 소녀가 흉내 내지 못할, 자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소나기에서
박인환 작가
"……등대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거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거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목마와 숙녀 중
임화 작가
"태초에 말이 있었느니라……
인간은 고약한 전통을 가진 동물이다.
행위하지 않는 말,
말을 말하는 말,
이브가 아담에게 따준 무화과의 비밀은,
실상 지혜의 온갖 수다 속에 있었다.
포만의 이야기로 기아를,
천상의 노래로 지옥의 고통을,
어리석게도 인간은 곧잘 바꾸었었다.
그러나 지상의 빵으로 배부른 사람은
과연 하나도 없었던가?"
지상의 시
김유정 작가
"오늘 너의 운수가 좋았노라.
그 길목에서 너를 기다리기 3시간,
만일 나를 만났으면 너는 죽었으리라."
박녹주를 향한 혈서
백석 작가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여승(女僧)
김수영 작가
"……활자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자유를 말하는데
나의 영(靈)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死靈 中
윤동주 작가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요"
이상 작가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날개 첫문장
외모에 스탯투자 과하게 함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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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집착남ㅋㅋㅋㅋㅋ
임화는 보타이 하고 있는 사진이 진짜 잘생겼는데 ㅋㅋ
이상은 작품들도 그렇고 뭔가 일제시대 지디 느낌ㅋㅋㅋㅋㅋ
황순원 저 와꾸 밑에 저런 ㅆㅅㅌㅊ 글 쓰여있는거 보니까 황홀하노;;
이상 작가 크러쉬랑 조준호 닮은것같은데ㅋㅋㅋ
김수영도 꽤 잘생겼었네
이상이 ㄹㅇ... 숨 막히게 잘쓴다
박인환 이상 지린다..
불매할게
김유정 진짜 미친 얀데레네 - dc App
철창살 부둥켜안고 유정 저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