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나 설명할 때마다 독특하게 독자들에게ㅡ해보기ㅡ떠올려보기 식으로 강제로 권유함그리고 그 장면이나 설명 뒤로 어떤 사실들을 주절주절 나열하더니알고보니 ㅡ는 ㅡ였단 사실! 식으로 묘사 설명을 끝냄바키에서 허무맹랑한 거 설명할 때 나오는 나레이션 보는 느낌
언어가 갖는 권능에 대해 잘 아는 작가같음. 이를 테면, '3초동안 숨쉬지마'라는 글이나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을 읽거나 들은 사람은 호흡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그런 것 같더라고 원래 음악이나 소리에 민감한 작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다 읽어보니 언어에 대단히 민감한 작가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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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원 작가 지금 출간된 거 하나밖에 없어요
비트겐식 서술 - dc App
비트겐슈타인 꽤 건방지게 지껄였었군
재밌으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