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떤 면에서 그런것같냐


터미널 화장실에 보면 책에 대한 격언이라고 막 써붙였는데 막상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이 되었던 부분은 잘 없었던 것 같다


누가 픽션은 해당안되고 비문학의 지식습득적인 이야기만이라고 한다면, 서울대나 해외 추천도서 같은 리스트에 문학을 많이 소개하는건 말이 안되잖아.


호밀밭의 파수꾼이 훌륭한 청소년 소설이라고 칭송받고 문학적으로 고평가 받는 여러 소설들 중에 긍정적이거나 교훈적인 내용이 있던가


적어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사회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안관계적인 측면에 아쉬움이 남는게 대부분이라서, 어느 작가도 소설가들은 일반적인 사람의 관점에서는 사귀고 싶지 않은 부류라고 말하기도 했던데.


그런데도 왜 아직 세간의 인식은 독서를 중요하게 여기는걸까


어렸을 때 관심도 없다가 나이 먹고 '독서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책 추천해달라는 사람들을 보면 의구심밖에 안든다. 사실, 그냥 책 추천해달라는 말 듣는게 싫다.


그래서 책 말하면 그냥 베스트 10위권에 있는 비문학 서적 아무나 추천하고 마는데, 정상?


개인적으로 책 안읽었으면 계속 안읽었으면 좋겠음. 개인의 충족 말고는 1도 의미없는데.